▲ “절대 못 들어와” 강도 몸으로 막은 은행원 (사진출처: 팝뉴스)

무장을 하지 않은 평범한 은행 직원이 권총을 든 무장 강도 용의자를 막았다. 무장한 강도 용의자 앞에 선 은행 직원은 필사적으로 강도의 침입을 막았다. 직원과 맞선 용의자는 잠시 후 달아나고 말았다. 은행 강도를 막은 은행원의 용기와 기지는 CCTV를 통해 촬영되었고, 일반에 공개되었다.

이 사건은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블런의 한 은행에서 일어났다. 오전 9시를 막 넘긴 시간이었다. 은행 후문 쪽으로 후드티에 마스크 그리고 장갑을 착용한 한 남자가 다가왔다. 은행 직원은 문 안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한눈에 강도임을 알아챈 직원은 강도 용의자의 침입을 막아냈다. 문을 잡고 필사적으로 버텼다. 강도 용의자는 작은 총을 손에 들고 있었다.

은행 직원의 노력으로 용의자는 달아나버렸다. 지블런 경찰은 현재 강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건 당시 은행 안에는 한 명의 고객이 있었다. 강도를 막은 직원은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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