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설 연휴 범죄분위기 차단위해 전방위적 예방활동 실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문국)가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설 명절을 전후해 들뜬 사회분위기를 틈타 강‧절도, 금융사기 등 민생침해범죄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별 취약장소 중심의 범죄예방과 중요범죄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금은방,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및 야간에 범죄꾼들의 표적이 되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사전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보완사항 통보 등 범죄예방 홍보와 더불어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했다.

경찰서 자원근무 지원 및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300여명의 인원을 추가 지원받아 협업치안을 실시해 야간 취약시간대 집중순찰활동 실시와 함께 강력사건 발생 시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수사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협력단체 및 이‧통장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내 노인정 방문 등 문안순찰을 통해 전화금융사기‧빈집털이 예방수칙 전파 등의 시민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문국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주민 행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찰이 치안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범죄분위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