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도로교통 분야 최대 규모 국제행사인 ‘제25회 세계도로대회’가 2일 오전 ‘길과 소통-도로교통 新가치창출’이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4박 5일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호주·스웨덴·말레이시아·미얀마 등 50여개국 장·차관을 포함해 120개 정부대표단과 도로·교통분야 전문가, 학계, 업계 관계자 등 3만 50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로교통 분야의 연구결과와 모범사례 소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행사 ▲국가별 도로교통 정책 및 기업의 기술력 홍보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 전시회 ▲대한민국의 도로교통 첨단기술을 탐방하는 기술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세계도로대회는 도로교통과 연계한 모든 주제를 아우르는 도로교통 분야의 올림픽으로 1908년 제1회 프랑스 파리 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