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통합방위 운영계획 보고·통합방위 주제토의

창원시가29일  1분기 통합 방위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29.
창원시가29일 1분기 통합 방위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29.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홍남표 시장 주재로 군‧경찰‧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창원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기관 소개, 2024년도 통합방위 운영계획 보고, 통합방위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창원지역 북한 미사일 위협 대비 시민 보호 방안이라는 주제로 통합방위 주제토의를 했다.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기관별 역할과 신속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금지대상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해가 갈수록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구체화‧전문화해 비상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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