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교육사업 대내외에 홍보
“참여자 중심의 활동 만들도록 노력”

2023년 독립 알리샘 활동 모습.  (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 2024.03.29.
2023년 독립 알리샘 활동 모습. (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 2024.03.2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지난 25일부터 역사교육 서포터즈 ‘독립 알리샘’을 운영을 시작했다.

‘독립 알리샘’은 독립기념관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이다. 알리샘은 ‘널리 알리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알리와 ‘솟아나는 물’의 샘의 합성어로 모두에게 널리 알려지고,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이번 서포터즈는 대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30명을 선발했으며, 연말까지 독립기념관 교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해 운영을 돕고 대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참여자에게는 독립기념관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와 교통비 등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프로그램 운영개선을 위한 자문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독립 알리샘 소양교육.  (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 2024.03.29.
2023년 독립 알리샘 소양교육. (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 2024.03.29.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2023년 운영된 독립 알리샘은 교육 참여자와 운영자 사이를 이해하고, 이어주는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했다”며 “이번 활동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할과 경험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민들의 의견을 받아 참여자 중심의 활동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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