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등 공연문화시설 부족한 편”
“문화 수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

5대 공약 중 ‘아산 문화예술 아트센터 건립’ 카드뉴스. (제공: 강훈식 후보) ⓒ천지일보 2024.03.28.
5대 공약 중 ‘아산 문화예술 아트센터 건립’ 카드뉴스. (제공: 강훈식 후보) ⓒ천지일보 2024.03.28.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 5대 공약 중 세 번째 공약으로 ‘아산 문화예술 아트센터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

강훈식 후보에 따르면 아산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9100만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가 넘을 정도로 소득 수준이 상당히 높아 문화와 여가에 대한 수요 또한 높은 상황이다.

반면 유명 가수의 콘서트나 전시회, 클래식 공연 등을 즐기기 위한 공연문화시설은 부족한 편이라, 많은 시민이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상황이다.

특히 108만평 신도시 착공까지 눈앞에 두고 있어 아산이 일자리, 경제중심 도시를 넘어 문화와 여가까지 이루어지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아트센터가 필수라는 지적이다.

강훈식 후보는 “아산 원도심에 추진 중인 대규모 종합공연장은 시비나 도비가 투입되는 만큼, 지자체장이 의지를 가지고 잘 추진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면서 “아산 내 문화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아트센터 건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성사업자인 LH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민의힘 전만권 양자대결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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