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본대회…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 위해 마련
드림파크CC 연습라운드 참가 서약식도 진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제1회 드림파크CC 사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13년 개장 후 처음으로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양일간 대회를 연다.
국가대표 포인트 부여 등 각종 특전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광역시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공사가 2014년부터 골프 꿈나무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드림파크CC 골프꿈나무 육성 연습라운드’ 참가 서약식도 가졌다.
연습라운드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들을 다짐하는 서약으로, 인천골프협회 소속 학생 선수 등의 자격이면 연습라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대회 참가 학생 선수 전원에게 참가 비용을 지원하고, 입상자 20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프로선수를 꿈꾸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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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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