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약자 발굴 및 연계 조치
학교폭력 예방·교통안전 강화

전남 보성군이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사진은 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이 회의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청) ⓒ천지일보 2024.03.27.
전남 보성군이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사진은 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이 회의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청) ⓒ천지일보 2024.03.27.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보성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순천국토관리사업소 등의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치안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항들을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 사업 ▲이상 행동 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 설치 ▲마을주민 보호 구간의 재정비 ▲사회적약자 발굴 및 관계 기관과의 연계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 강화 및 학교 근처 교통안전 시설 개선 등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군, 경찰서, 관계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치안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자치경찰 사무 협력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등 주민 참여형 치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