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농업경영 마케팅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생들이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군청 제공)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생들이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군청 제공)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26일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생 54명(농업경영마케팅 29명, 친환경재배토양관리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경영마케팅, 친환경재배토양관리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산업 브랜드가치 제고 ▲농업세무회계 ▲토양미생물의 이해 ▲유용미생물의 자재 활용 등으로 다양한 이론수업과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대학을 통해 관내 농업인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우수 인력으로 성장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농업’ 실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0년에는 전국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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