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3.26.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3.26.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임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삼성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뿐 아니라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긴급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은 ▲응급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과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 처치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올 한 해 전국에서 지역별로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180여명이 증가한 임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기 대처로 구급 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응급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한 경우 시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생존율이 2배가량 높다.

박상용 삼성스토어 부천중동 지점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에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어서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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