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월드비전과 기부금 전달 및 업무협약식 체결. (제공: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월드비전과 기부금 전달 및 업무협약식 체결. (제공: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지난 22일 NGO 단체 월드비전과 ‘GLAD GREEN WALL(글래드 그린 월)’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글래드 그린 월 프로젝트는 글래드 호텔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아동시설(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그린 월(벽면녹화)을 설치해 공기정화 기능 향상과 아동 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월드비전의 친환경 인프라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벽면녹화는 아동들의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벽면의 일부를 공기정화 식물로 조성하는 친환경 인테리어로 벽면녹화 약 1평은 나무 137 그루 몫의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글래드 호텔 전 지점 로비에 기부함 운영, 판매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글래드 더 나눔 패키지 판매와 연회장 화환 재판매, 폐식용유 판매 등 호텔 자체적으로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수익금으로 조성된 1100만원의 기부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동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월드비전과 지역아동센터 시설을 위한 글래드 그린 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아이들이 더 나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글래드 호텔은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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