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 산업 인재 양성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울산대학교와 25일 울산대학교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식량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미래 인재 양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협력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을 통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울산대학교의 1만 5000여명의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도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저탄소 및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와 수산물을 포함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통해 식품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8개국 6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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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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