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부정·불법선거운동 방지 및 감시

ⓒ천지일보 2024.03.25.
인천서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가 25일 ‘공명선거실천단’을 발족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 김교흥 후보측) ⓒ천지일보 2024.03.2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오로지 서구 발전을 위한 정책경쟁에 매진해 깨끗한 정책선거,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서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가 25일 ‘공명선거실천단’을 발족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족한 공명선거실천단은 지역 내 부정·불법선거운동 방지 및 감시를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구성원은 정석진 실천단장을 필두로 총 20여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본 선거운동 기간 동안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해 SNS와 오프라인 등에서 발생하는 흑색선전, 악성 네거티브 등 부정·불법선거 운동, 금품 제공 및 매수 행위 등 부정·불법선거 운동을 감시하고, 공명선거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만큼, 이를 철저히 감시해 위법 우려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김교흥 후보는 “총선은 주민만 바라보고 주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 분열을 일으키는 부정·불법 선거 운동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기간 서구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오로지 서구 발전을 위한 정책 경쟁에만 매진하여 깨끗한 정책선거,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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