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25명 구성

(서울=연합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1기 국방부 2030 자문단 출범식에서 자문단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3.25
(서울=연합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1기 국방부 2030 자문단 출범식에서 자문단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3.25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030 청년의 의견이 국방정책에 반영된다.

국방부는 2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에서 ‘제1기 국방부 2030 자문단’이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30 자문단은 현역병, 초급간부, 대학생, 기업인, 교직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 2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단장인 황민식 청년보좌역을 필두로 한 자문단은 내년 1월까지 병영, 자기 계발, 복지문화, 진로교육 등 4개 분과에 걸쳐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자문단원들은 “2030 세대를 대표한다는 각오로 다양한 부대들을 방문해 청년 장병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계획”이라며 “청년이 만족할 만한 국방정책을 발굴하는 데 적극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030 자문단 출범은 청년세대의 새로운시각으로 국가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청년세대의 목소리가 국방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방부 2030 자문단과 지속해 소통하는 동시에 자문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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