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디아스 (출처: AP, 연합뉴스)
캐머런 디아스 (출처: AP,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올해 51살의 미국 유명 영화배우 캐머런 디아스가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세계 최대 양파 수출국 중 한 곳인 인도가 양파 수출 제한 조치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가격 상승 우려가 이어질 전망이다. 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투병을 고백하자 가족과 각국 정치인뿐 아니라 불화설이 있던 시동생 해리 왕자 부부까지 곳곳에서 위로가 쇄도하고 있다. 미국에서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머그잔 수십만개가 리콜된다. 세계 식량 위기를 대나무로 헤쳐 나가자는 이색 제안을 중국 연구자들이 내놨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해제한 지 1년을 맞았지만, 한국 기업이 일본 의존 리스크 관리에 나서면서 일본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잃어버린 점유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한 소셜미디어(SNS) 엑스(X) 이용자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의회가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본예산 처리를 완료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24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51살’ 캐머런 디아스 둘째 아들 출산

올해 51살의 미국 유명 영화배우 캐머런 디아스가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2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디아스는 음악가인 벤지 메이든과 함께 전날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이 태어났다고 알렸다. 디아즈는 ”카디널 메이든을 가족으로 맞게 된 데 대해 우리는 축복받았고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인도, 양파 수출 금지 연장

세계 최대 양파 수출국 중 한 곳인 인도가 양파 수출 제한 조치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가격 상승 우려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전날 오후 늦게 향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양파 수출 금지 조치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英왕세자빈 암투병 고백

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투병을 고백하자 가족과 각국 정치인뿐 아니라 불화설이 있던 시동생 해리 왕자 부부까지 곳곳에서 위로가 쇄도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왕세자빈은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에 영상 메시지를 올려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美서 스타벅스 머그잔 리콜

미국에서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머그잔 수십만개가 리콜된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스타벅스 머그잔으로 일부 사용자가 화상이나 열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리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中 “대나무, 식량위기 해법"

세계 식량 위기를 대나무로 헤쳐 나가자는 이색 제안을 중국 연구자들이 내놨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 중국 국립 대나무 연구센터 우량루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이런 내용의 논문을 과학저널 ‘식품과학 및 기술 트렌드’에 게재했다.

◆日, 대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해제 1년… ”점유율 회복 안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해제한 지 23일로 1년을 맞았다. 하지만 한국 기업이 일본 의존 리스크 관리에 나서면서 일본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잃어버린 점유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은 24일 ‘대한국 수출규제 해제 1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가 남긴 영향을 이같이 분석했다.

◆엑스 일일 이용자 수 감소 지속…머스크 인수 후 2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한 소셜미디어(SNS) 엑스(X) 이용자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글로벌 앱 마켓 분석기업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에서 X의 모바일 앱 평균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27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한 수치로, 머스크가 X를 인수한 직후인 2022년 11월과 비교하면 23%가 줄어들었다. 지난 2월 전 세계 모바일 앱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도 1억 74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美의회, 2024 회계연도 예산처리 완료… 셧다운 우려 해소

미국 의회가 23일(현지시간)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본예산 처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말까지 여야 간 예산 대립으로 인한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는 피할 수 있게 됐다. 상원은 이날 오전 2시께 국토안보부와 국방, 보건복지 등 분야의 6개 세출법안을 찬성 74표, 반대 24표로 가결했다. 하원은 총 1조 2000억 달러(약 1천 600조원) 규모의 이 예산안을 전날 낮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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