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위한 원팀으로서 적극 협력

호서대가 백석대·선문대·순천향대·한기대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4.03.21.
호서대가 백석대·선문대·순천향대·한기대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4.03.21.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백석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와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5개 대학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충남권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첨단기술 분야 석박사 인재양성 ▲충남 지역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지능화 혁신 공동연구 ▲도내 중소·중견기업 재직자가 참여한 지능화혁신 현장 문제 해결 과목 운영과 대학 간 학점 교류 및 지역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활용 협력체계의 구축 및 운영 ▲충남 지역산업 연계한 중소·중견기업의 지능화 혁신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하게 된다.

호서대 서원교 산학협력단장은 “AI·5G+·빅데이터 등 지능화 기술 융합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각 대학의 노력뿐 아니라 대학 간 연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의 지역지능화 ICT융합 인재를 길러내는 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김용하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참여대학 산단장들도 “지능화 기술 융합 인재 양성을 넘어 반도체·해양·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주력산업 선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충남 권역 5개 대학의 동반 성장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주관대학인 호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과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ITRC)사업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사업을 다수 수행하며 연구 결과물을 충청권 소·부·장 기업들에게 공유하고 지역 지능화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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