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원도심 정주환경 신도시 수준 탈바꿈
광역교통망 확충 차질 없이 추진할 것 약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오후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 4·10 총선 인천 연수구갑 후보자 등록 신청에 앞서 김국환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민주, 옥련2·연수1·청학(왼쪽 첫번째)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 박찬대 의원실) ⓒ천지일보 2024.03.21.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오후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 4·10 총선 인천 연수구갑 후보자 등록 신청에 앞서 김국환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민주, 옥련2·연수1·청학(왼쪽 첫번째)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 박찬대 의원실) ⓒ천지일보 2024.03.2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오후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에 4·10 총선 인천 연수구갑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4월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다. 대통령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 나라가 엉망이 됐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어올랐고, 경제는 외환위기때 만큼이나 어렵다. 은행 금리는 낮아질 줄 모르고, 실질소득은 감소했다. 민주주의는 ‘입틀막’에 신음하고, 공정과 상식은 폐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반드시 심판해 대한민국 경제의 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22대 국회에서 역시 연수 원도심 정주환경을 신도시 수준으로 탈바꿈시키고, 광역교통망 확충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 ▲연수지구 및 청학동·선학동·옥련동을 포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 및 이주대책 마련 ▲인천발 KTX 정상 개통 추진 ▲GTX-B노선 수인선 환승역 신설과 경강선 개통, 제2경인선을 통한 ‘서울까지 40분대 출·퇴근’ 실현 ▲동춘동 내 역사 2곳 신설 ▲수인선 지상 구간 지하화 및 승기천 친수공간 통한 뉴(New)센트럴파크 조성 ▲제2경인고속도로 확장 ▲상가 및 주택가 인근 주차 타운 건설 등 공약을 제시했다.

연수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 외에도 해사·항공전문법원 옥련동 유치와 바이오산업 배후단지 등을 조성해 연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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