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가치 탐구·콘텐츠 개발
영산강 주변 역사·생태환경 연구

전남 나주시의회 소속 의원 연구단체 ‘영산강 문화 연구회’가 지난 20일 2024년 연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간담회 개최했다. 사진은 조영미 대표 의원(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나주시의회) ⓒ천지일보 2024.03.21.
전남 나주시의회 소속 의원 연구단체 ‘영산강 문화 연구회’가 지난 20일 2024년 연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간담회 개최했다. 사진은 조영미 대표 의원(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나주시의회) ⓒ천지일보 2024.03.21.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의회 소속 의원 연구단체 ‘영산강 문화 연구회’가 지난 20일 2024년 연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간담회 개최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영산강의 인문학적 가치 탐구와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조영미 의원을 대표로 김정숙, 이재남, 김관용, 최정기 의원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연구 방향과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영산강을 따라 형성된 남도의 역사, 음식, 복속, 토박이말, 생태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영미 대표 의원은 “나주에서는 예로부터 많은 농요가 불리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세련미 있는 노래”라며 “나주 특유의 콘텐츠를 연구·개발해 12월까지 현장답사, 전문가 자문을 받아 영산강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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