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내 구축
경남도서 진주·김해 개소 확정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시민 누구나 수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종합무역지원센터(deXter)가 오는 6월 말 김해시에 들어선다.
시는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전국 주요 지역에 설치 중인 디지털 종합무역지원센터(덱스터)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1층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말 문을 여는 김해 덱스터는 중소기업의 수출제품 콘텐츠 제작, 플랫폼 등록에서부터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디지털 무역지원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이곳은 ▲사진 촬영 및 디지털 컨텐츠 제작 스튜디오 ▲디지털 무역 마케팅 실습 교육용 마케팅실 ▲해외바이어 연계 디지털 무역상담실 ▲이용자 간 교류 공간인 디지털 카페로 구성된다.
특히 주요 서비스인 수출제품 사진촬영과 콘텐츠 제작의 경우 방문·촬영·바이코리아(수출플랫폼) 등록까지 1시간 이내 완료되며 무상으로 지원해 이용 기업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 덱스터를 유치하게 돼 관내 900여개의 수출기업이 디지털 무역을 경험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앞서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무역에 관심 있는 취·창업 준비자와 수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수출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덱스터는 서울·대전·부산·구미 등지에 9개소가 있으며 올해는 6개 지역에 개소 예정으로 경남도는 최근 서부권 진주, 동부권 김해 개소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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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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