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공: 김승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3.18.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공: 김승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3.18.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수원 트램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 개막’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철도기본계획에는 수원 도시철도 1호선(트램) 사업이 생활권 내 철도 확대를 위한 도시철도 사업으로 포함돼 있다.

김 후보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된 수원 트램은 장안구 주요 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문화관광형 트램을 구축해 교통혁명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고,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김 후보는 교통혁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그 세부 과제로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과 함께 ▲동인선, 신분당선, 수원발 KTX, GTX-C 등 철도 교통망 조기 완공 ▲철도 노선과 연계된 BRT 구축 및 버스 운용 연계 체계 고도화 ▲장안발 광역급행버스, 교통신호 운영체계 개편 등을 담은 교통 편리성 제고를 담은 바 있다.

김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노력한 동인선, 신분당선의 성과가 도출되는 데 더해 트램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돼 뜻깊다”며 “사업의 적기에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챙겨 도시혁명의 시간을 하루라도 더 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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