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시(병)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해철 예비후보가 지난해 12월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세경 진보당 예비후보와 20일 야권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박해철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야권후보 단일화 정책협약식을 열고 정세경 예비후보와의 야권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야권을 대표해 경기도 안산시(병) 선거구 후보로 나서는 사람은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다.

두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뜻이 온전히 담긴 정치개혁과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개혁을 이뤄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야권후보 단일화를 통해 윤석열 심판 민심을 하나로 모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야권후보 단일화를 통해 ▲박해철 예비후보로의 단일화 ▲박해철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한 필승 등을 다짐했으며 ▲대통령 거부권으로 좌절된 법안 재추진 ▲4·16 생명안전공원 조기 착공 ▲반월국가산단 노동자 투표시간 보장 대책 실현 ▲‘주민 정책제안’ 수용 ▲일상적인 정책연대 통한 효능감 있는 정치 실현 ▲노동의제 관련 정례적 협의회 추진 등에 합의했다.

박해철 예비후보는 “이번 야권후보 연대를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총선승리로 더 힘있게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안산시민의 힘으로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제22대 국회를 민생 우선 개혁 국회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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