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힘 김포시을 홍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포 미래를 위해 일할 사람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지일보 2024.03.17.
국민이힘 김포시을 홍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포 미래를 위해 일할 사람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지일보 2024.03.17.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홍철호 김포시을 예비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번 선거는 김포 미래를 위해 일할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제22대 국회 입법계획과 김포 발전 방안’을 밝혔다.

먼저 원전 활성화를 통한 전기요금 20% 인하, 흉악범죄를 저지른 사형수는 현행 법대로 사형집행 판결 6개월 이내에 사형을 집행 입법 추진 및 ‘김포·서울 통합’과 ‘5호선 연장 착공’을 이뤄 내겠다고 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행정체제 개편위원회를 설치해 지자체 통·폐합, 메가시티 등의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같은 내용을 언급하며 “김포·서울 통합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행 5호선 연장은 국가재정법상 예타면제가 가능하다. 예타면제를 통해 5호선 연장 착공을 신속하게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김포에서 4년 동안 허송세월했던 현직 국회의원들을 먼저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며 “김포의 미래를 위해서 일할 사람, 능력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고 선거 승리의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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