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창업 등 저금리 융자 지원

전남 곡성군이 ‘2024년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3.17.
전남 곡성군이 ‘2024년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3.17.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2024년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귀농인 8농가에 10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위원회는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준섭 회장과 농업경영인 곡성군연합회 한철우 회장, 생활개선회 곡성군연합회 이지숙 회장, 농협군지부 여신팀장 등 4명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해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안을 심의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대상자 8농가는 농지 구입과 한봉, 양봉, 과수원 조성, 저온저장고, 주택구입 등 농업 창업과 주택구입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개인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 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NH농협은행㈜곡성군지부에서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금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

서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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