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후 날씨. (제공: 기상청) ⓒ천지일보 2024.03.16.
전국 오후 날씨. (제공: 기상청) ⓒ천지일보 2024.03.1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밤에는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1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부산·경남 5㎜ 미만, 전라권 1~5㎜ 등이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5도, 최고기온 10~14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6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제주 7도, 대구 3도, 부산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5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18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북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대구·경북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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