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왼쪽 세번째)이 15일 글로벌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예로시스㈜와 산학협약을 체결한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재능대학교) ⓒ천지일보 2024.03.16.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왼쪽 세번째)이 15일 글로벌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예로시스㈜와 산학협약을 체결한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재능대학교) ⓒ천지일보 2024.03.1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재능대학교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옐로시스㈜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과 박성하 바이오생명과 학과장, 한병조 산학협력처장, 옐로시스 탁유경 대표와 이종건 이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양 기관은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해 바이오산업 분야 신기술 개발과 인력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옐로시스는 2020년 삼성전자 C-Lab 과제 수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삼성전자로부터 스핀오프 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지난해는 스마트 소변 검사키트 ‘Cym702 Boat’를 론칭해 성능검증과 고객실증으로 소변검사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남식 총장은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산업 현장에 필요한 자문 등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탁유경 옐로시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생할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산업은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신성장 산업 분야로써 재능대와 함께 기술개발과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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