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발전협의회(서발협)가 국민의힘 이행숙 예비후보(인천 서구병)를 공개 지지 선언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이행숙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5.
㈔인천서구발전협의회(서발협)가 국민의힘 이행숙 예비후보(인천 서구병)를 공개 지지 선언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이행숙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서구발전협의회(서발협)가 국민의힘 이행숙 예비후보(인천 서구병)를 공개 지지 선언했다.

서발협은 회원 700여명이 활동하며 인천 서구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가장 앞장서는 시민단체로 평가 받고있다.

15일 이행숙 힘쎈캠프는 서발협 김용식 회장을 선대위 명예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용식 회장은 "이행숙 후보는 지난 17년간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현안 문제를 가장 잘 아는 후보"라며 "수도권 매립지 종료 등 검단 발전을 위해 현안 문제를 가장 잘 해결 할 수있는 적임자로 의심치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검단 발전을 위해서는 일 잘하는 사람 , 앞으로 일 잘 할 수있는 사람 적임자가 바로 이행숙 후보다"며 "검단 주민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이행숙 후보가 국회에서 일 할 수있도록 적극 지지 해달라"고 했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서구 발전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활동해주고 계시는 서구발전협의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 ”저 역시 서구 검단 발전과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행숙 서구병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을 만나 ‘인천 서구 검단 의료복합시설 설립 제안서’를 전달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다.(제공: 이행숙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5.
이행숙 서구병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을 만나 ‘인천 서구 검단 의료복합시설 설립 제안서’를 전달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다.(제공: 이행숙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5.

한편 이 예비후보는 아이키우기 좋은 검단, 어른신들이 살기 좋은 검단을 만들기 위해 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을 만나 ‘인천 서구 검단 의료복합시설 설립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에는 ‘초일류도시 이천 북부 종합발전계획’ 수립의 완성을 위해 대학병원과 대학 유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동국대학병원을 검단에 유치하고, 윤석열 정부 공약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예상되는 중입자 암치료기 유치에도 도전한다. 또 검단 발전의 5대 과업 중 산업, 경제, 교통을 완성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7일 인천을 방문해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첨단 복합항공단지를 조성해 10년간 10조원 규모의 상생 유발효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한 발언이 자신의 공약인 검단에 에코사이언스파크(친환경첨단과학단지)조성과 일맥상통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검단에 AI융합 첨단산업 클러스터(산업단지) 구축과 UAM(도심항공교통), 드론산업 등으로 검단구(가칭)의 산업 지도가 완성되면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며 산업을 통해 나오는 재원을 토대로 아이들 교육에 투자해 명품 교육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가장 젊은 지역인 검단은 서울로 출·퇴근 하는 인구가 많아 교통이 가장 필요한 지역이다. 윤 대통령이 인천서 밝힌 것과 같이 GTX-D 노선 조기 착공을 완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이행숙 예비후보의 힘쌘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16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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