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소음방지 대책 적극 강구”

윤상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운데)가 지난 14일 인천 숭의동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센트럴시티 소음방지 대책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제공: 윤상현 의원실) ⓒ천지일보 2024.03.15.
윤상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운데)가 지난 14일 인천 숭의동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센트럴시티 소음방지 대책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제공: 윤상현 의원실) ⓒ천지일보 2024.03.1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을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숭의동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센트럴시티 아파트 주변의 지하철 철도로 인한 진동·소음 문제가 제기된 현장을 찾았다.

이번 현장점검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와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센트럴시티 입주협의회 대표를 포함해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대면자리로 마련됐다. 

윤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 지하철 철도 진동·소음 문제가 제기된 지점은 경인선 1호선 도원역과 제물포역 사이로 일일 열차 운행 횟수가 500여 회에 달하지만 별다른 방음시설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철도공단 관계자에게 “이곳 아파트 주변 환경개선 현장점검은 3차례 실시한 바 있으나 개선의 여지 없이 여전히 지하철 철도 진동·소음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경인선 지하화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소음제기 지역의 소음·진동 측정을 실시하고 다양한 소음방지 대책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예비후보는 “주거안정을 위해 철도 소음·진동과 관한 민원을 우선적으로 점검해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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