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병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모경종(34) 예비후보가 확정됐다.(제공: 모경종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5.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병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모경종(34) 예비후보가 확정됐다.(제공: 모경종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병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모경종(34)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인천 서구병과 남동구을 등 선거구 17곳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서구병은 모경종 이재명 당대표 전 비서실 차장, 신동근(62) 해당 지역 현역 국회의원, 허숙정(49) 비례 국회의원 3인이 경선을 치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13일 책임당원 50%와 일반국민 50% 비율로 경선을 실시했다. 서구병은 3인 경선으로 한 후보자가 50%의 지지율을 넘지 않으면 15~16일 경선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모경종 후보가 과반의 지지를 받아 약진하여 결선투표 없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모경종 예비후보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00명이 넘는 지지자들과 경선 결과 발표의 순간을 함께했다.

한편 서구병은 검단동,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으로 모경종 예비후보와 단수 추천된 국민의힘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개혁신당 권상기 전 17대 총선 후보, 자유민주당 이진기 전 환경방송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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