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4개 본부, 18개 부서 주요 업무보고회 마무리
중앙부처 방문 국비확보 등 세일즈 활동 및 유관기관 등 방문

지난달 20일 취임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의 세일즈에 나서는 등 초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현장방문 모습(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4.03.14.
지난달 20일 취임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의 세일즈에 나서는 등 초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현장방문 모습(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달 20일 취임식에서 밝힌 초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먼저 취임 직후 시작한 업무 파악과 소통을 위한 4개본부, 18개 부서에 대한 첫 주요 업무 보고회를 모두 마쳤다.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안사업의 쟁점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상대적으로 미진한 사업은 보완하여 더욱 탄탄 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경제청의 핵심기능인 투자유치 분야는 담당 PM(Project Manager)들과 모든 현안사업들을 놓고서 시작부터 미래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까지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방위적인 활동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한편, 오픈 이노베이션과 기업 지원 플랫폼을 확대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본 글로벌 기업(창업 초기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육성, IFEZ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지난달 20일 취임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의 세일즈에 나서는 등 초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현장방문 모습(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4.03.14.
지난달 20일 취임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의 세일즈에 나서는 등 초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현장방문 모습(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4.03.14.

무엇보다 윤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대내외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2040년 미래상을 제시, 향후 20년을 견인할 새로운 ‘IFEZ 2040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11일에는 중앙부처를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세일즈 행보도 펼쳤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강화 남단, 인천 내항, 송도국제도시 일원 등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윤 청장은 오늘(14일)부터 송도, 영종, 청라의 주요 사업 현장 및 유관기관, 입주기업, 국제기구 등을 방문하는 현장 소통 행보도 이어간다. 

윤 청장은 “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유치와 업무혁신으로 성과를 극대화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민선 8기 핵심사업인 뉴홍콩시티와 제물포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마련하겠다”며 “IFEZ를 두바이와 홍콩을 넘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도시로 향한 내실을 다지면서도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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