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연수복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정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4.
정승연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연수복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정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여섯 번째 공약으로 ‘연수복지 행복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복지공약에는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한 연수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담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연수구 ‘국제안전도시 인증’, 치매안심마을 확대, 어르신 목욕·이발비 지원 및 보훈수당 인상, 아이돌봄 밤 8시까지 확대 및 육아부담 경감, 마약청정지대 조성, 시민경찰·자율방범대 지원, 의료인력 확충 및 인천적십자병원 역할 강화, 공공심야 약국 추가 지정 및 운영시간 확대, 연수소방서·보훈회관 신속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에 더해 정 후보는 경로당 주7일 점심 제공, 치매 국가책임 강화, 육아휴직 급여상한 상향 등 국민의힘 중앙당 총선 공약을 소개했다.

정 예비후보는 “재난이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증대되고,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등 안전·안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앙당 차원의 총선 복지공약과 함께 연수구의 특성에 맞는 연수형 복지공약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연수구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정책행보를 지속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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