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
문제점·개선점 등 의견 교환

류기준 전남도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 의원들이 첫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의회) ⓒ천지일보 2024.03.14.
류기준 전남도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 의원들이 첫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의회) ⓒ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지난 12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의원의 사회적 경제 관련 관심 사항, 사회적경제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연구용역 주제 및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류기준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공동체와 연대의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 자본이라 할 수 있다”며 “정부의 사회적경제 분야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 도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 의원은 또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깊은 젊은 의원들의 많은 참여로 역동적인 연구회 활동이 기대되며 잘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회 의원들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실질적 정책 발굴을 위해 활동하자는 데 뜻을 함께하고 객관적인 실태진단, 연구용역 등을 통해 연구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류기준 대표의원과 박선준(고흥2), 김진남(순천5), 임형석(광양1), 박원종(영광1), 최정훈(목포4), 김주웅(비례), 진호건(곡성), 박종원(담양1), 박형대(장흥1) 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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