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 주변 일대 춘향제를 위한 청사초롱.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4.03.14.
광한루 주변 일대 춘향제를 위한 청사초롱.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제94회 남원춘향제를 60일 앞두고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청사초롱 불빛을 밝힌다.

오는 5월 10~16일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4회 남원춘향제를 맞이해 광한루 주변 일대는 물론 구도심 지역에 설치되는 청사초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제94회 남원춘향제는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이전에 설치했던 청사초롱과는 달리, 다양한 컬러의 청사초롱이 도시 곳곳을 밝힐 예정이다. 청사초롱으로 시민과 관광객은 도심을 누비며 형형색색의 청사초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설치된 청사초롱은 일몰 시각부터 오후 11시까지 불을 밝히며 축제 기간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점등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 10~16일 개최하는 제94회 남원춘향제는 관광객, 남원시민, 참여자 모두가 한복을 입고 한국의 대표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춘향대회를 비롯한 춘향국악대전,

춘향무도회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