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 ⓒ천지일보 2024.03.14.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 ⓒ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회를 대표하는 이만희 총회장은 조선 태종의 둘째 아들이자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19대손으로 왕가의 자손이다.

1931년 9월 15일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났다. 조부가 ‘며느리 배에 빛이 가득 비추는 태몽’을 꾼 후 ‘하늘의 빛으로 태어났다’고 해 태어나기 전에 ‘완전한 빛’이라는 의미에서 지어 둔 이름 ‘만희(萬熙)’가 그의 본명이 됐다.

이 총회장은 아침, 저녁으로 기도하던 조부를 따라 어려서부터 넓은 들판에서 하늘을 향해 기도하며 자랐다. 그는 큰 별을 3일 연속 본 후 하늘에서 온 영인(靈人)을 만났고, 혈서로 ‘하나님께 충과효를 다하겠다’고 맹세한 후 본격적인 신앙의 길에 접어들었다.

당시 신흥교단이던 장막성전으로 가라는 하늘의 음성을 듣고 입교해 역군으로 봉사했다. 장막성전의 부패를 보고 지적했다가 목숨의 위협을 받았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서울, 대전, 대구, 부산에 이어 21일 오후 광주 북구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구원받을 144000과 흰 무리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천지일보 2023.10.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서울, 대전, 대구, 부산에 이어 21일 오후 광주 북구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구원받을 144000과 흰 무리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천지일보 2023.10.21.

그는 장막성전에 편지를 통해 회개를 촉구했고,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뤄진 실상을 보고 듣고, 열린 책을 받아먹고, 계시록 22장 16절의 기록대로 교회들을 위해 대언의 사자로서 증거했다.

이후 부패한 장막성전은 장로교회로 간판이 바뀌었고, 이 총회장은 이곳에서 이기고 벗어난 자들과 함께 신천지예수교회를 창립했다.

이 총회장은 “교회들에게 보내어 이것들을 증거하게 하신 분은 예수님”이라며 “내 사명은 오로지 목사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며 전하는 모든 말씀을 ‘성경’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종교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을 개최한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종교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을 개최한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4.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