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민주당 개혁과 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동남을, 광주시당위원장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지만, 민주당을 지키며 4.10총선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말하고 있다. (제공: 이병훈 의원) ⓒ천지일보 2024.03.13.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동남을, 광주시당위원장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지만, 민주당을 지키며 4.10총선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말하고 있다. (제공: 이병훈 의원) ⓒ천지일보 2024.03.13.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광주동남을, 광주시당위원장 )이 “민주당을 지키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13일 밝혔다.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현역 의원 여덟 명 중 민형배 의원을 제외하고는 경선에서 전원 탈락했다.

이에 대해 이병훈 의원은 “저는 물론 후보에 오르지 못한 다른 의원들을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며 위로의 말을 전하며 “그러나 당의 결정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저는 민주당 사람이다. 안철수 바람이 불 때도 민주당 옷을 입고 낙선했고 3수 끝에 민주당 옷을 입고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지금껏 그래왔듯 민주당을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병훈 의원은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 호남지역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민주당의 제22대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이뤄내겠다”며 “다음 전당대회까지 광주시당위원장 직을 성실히 수행하며 미력이나마 민주당의 개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없는 사랑과 변함없는 성원으로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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