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놀이터 조성…그린벨트로 개발 더딘 고촌에 ‘변화의 숨결’
“어린이들이 하늘·별 보며 꿈 키우길 바라며 공약 설계”

고촌 어린이천문관·어린이과학관·숲속놀이터 조성 공약을 발표한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예비후보가 지역의 한 어린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제공: 박진호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3.
고촌 어린이천문관·어린이과학관·숲속놀이터 조성 공약을 발표한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예비후보가 지역의 한 어린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제공: 박진호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3.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박진호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고촌 어린이천문관·어린이과학관·숲속놀이터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이 하늘과 별을 보며 큰 꿈을 키우고 새로운 견문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공약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공약은 고촌에 지정된 그린벨트 공간과 상생할 수 있는 점에서 환경을 보존함과 동시에 아이·부모 안심공간을 조성한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천문관·어린이과학관과 함께 발표된 숲속놀이터의 경우, 서울 아차산 숲속놀이터 및 경기도 군포 수리산 숲속놀이터를 모델로 계획한 해당 공약이 추진될 경우 ‘김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실제 고촌엔 김포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김포현대아울렛’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어린이천문관·어린이과학관·숲속놀이터 등이 조성된다면 시너지를 발휘해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 ▲문화 인프라 개선 등의 기대효과를 볼 것으로 박 예비후보 측은 설명했다.

앞서 박진호 예비후보는 ‘아이·부모 모두 안심행복공간’ 1호 공약으로 ‘김포형 키즈카페’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포형 키즈카페 공약 모델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키즈카페인 ‘서울형 키즈카페’를 모델로 한다.

김포형 키즈카페와 서울형 키즈카페의 차이점은 어린이 연령에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의 경우 3~9세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반면, 박진호 예비후보가 검토하는 ‘김포형 키즈카페’는 연령을 13세로 확대한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에 진심을 다하겠다”며 “향후 ‘김포형 키즈카페’가 김포에 자리매김해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놀이터가 돼 ‘김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그 위상이 높아질 수 있게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촌 어린이천문관·어린이과학관·숲속놀이터 공약 카드뉴스(제공: 박진호 예비후보측) 
고촌 어린이천문관·어린이과학관·숲속놀이터 공약 카드뉴스(제공: 박진호 예비후보측)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