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기술과 정착 지원 프로그램 제공

곡성군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곡성명품농업대학 귀농·귀촌 과정 개강식을 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3.12.
곡성군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곡성명품농업대학 귀농·귀촌 과정 개강식을 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3.12.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곡성명품농업대학 귀농·귀촌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2월 13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총 27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교육은 귀농·귀촌을 주제로 하며 신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영농정착 실무능력 및 기초 영농 기술 강화에 중점을 둔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이번 14기 교육생들에게 25회의 이론 교육과 약 2차례의 선진지 견학을 포함한 총 104시간의 현장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품질의 향상과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청년과 여성을 포함한 신규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는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군은 이번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 분야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곡성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에 충실히 참여해 입학생 모두가 곡성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인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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