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성무-진보당 이영곤 22대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창원시 성산구 후보 단일화 합의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진보당 이영곤 후보가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창원시 성산구 후보 단일화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공: 이영곤선대위)ⓒ천지일보 2024.03.12.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진보당 이영곤 후보가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창원시 성산구 후보 단일화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공: 이영곤선대위)ⓒ천지일보 2024.03.12.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진보당 이영곤 후보가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창원시 성산구 후보 단일화에 관한 기자회견 열고 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 단일화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정치·민생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양당 간의 정책 연대와 단일 후보로의 전략적 결합을 목표로 한다. 합의문에 따르면, 양 후보는 지난 2월 21일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사이의 민주개혁진보 선거 연합 정신에 기초해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로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의 후보를 단일화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양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거부된 노동법 2,3조 개정안을 포함한 9개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 힘을 심판하고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진보당 이영곤 후보의 주요 공약과 정책은 이번 총선에서 허성무 후보의 공약에 포함돼, 창원공단의 미래 50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는 공단 내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건립, 노정 협의체 참여, 근로자 유급안식년제 도입 등이 포함된다.

22대 총선 이후에도, 양 후보는 정책 연대를 통해 창원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진보개혁정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진보당 이영곤 22대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창원시 성산구 후보 단일화 합의문. (제공: 이영곤선대위)ⓒ천지일보 2024.03.12.
더불어민주당 허성무-진보당 이영곤 22대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창원시 성산구 후보 단일화 합의문. (제공: 이영곤선대위)ⓒ천지일보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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