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교원, 변호사, 경찰, 전문가, 학부모 등 50명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학교폭력제로센터가 지난 8일 ‘2024학년도 제1차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총회 및 연수’를 했다.

2024학년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전·현직 교원, 변호사, 경찰, 전문가, 학부모 등 50명으로 구성돼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에는 장학사 6명이 간사를 맡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참여하며 주무관 4명, 상담사 1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소위원회 구성·운영 사항 보고, 심의위원회가 소위원회에 위임하는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또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절차’,‘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실제’ ‘판례로 보는 학교폭력심의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연수를 함으로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특히 서은경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및 격려말을 전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전담경찰관과 화해중재단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교육적 해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2차례에 걸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연수를 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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