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3.09. (제공: 강 예비후보 캠프)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3.09. (제공: 강 예비후보 캠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김선동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을 필두로 태영호 구로을 예비후보, 조은희 서초갑 예비후보 등이 참석하면서 힘을 보탰다.

지난 9일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1000여명이 넘는 주민이 모였다. 금천 지역구는 국민의힘 험지로 언급되지만 많은 주민이 몰리면서 흥행 조짐이 보이는 모습이다.

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현 금천구 상황을 직격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금천구는 민주당에서 12년 연속 차지한 지역이다. 현재 금천구 지역의 국회의원은 민주당 최기상 의원이다.

강 예비후보는 “선거에서 무조건 민주당만 찍으면 즐길 뿐 일하지 않는다”며 “일 잘하면 기회를 더 주고, 못하면 바꾸는 것이 선거”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올바른 정치를 해왔다”며 “어려운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하나만을 명예로 알고 모든 것을 쏟아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 신안 출신인 강 예비후보는 한화갑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어 그는 농림부 장관정책보좌관을 거쳐 이명박 정부 당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1000여명의 주민이 모여 강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2024.03.09. (제공: 강 예비후보 캠프)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1000여명의 주민이 모여 강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2024.03.09. (제공: 강 예비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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