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면적 310㏊ 감축
벼 대신 타작물 재배 지원

함평군청 전경. (제공: 함평군청) ⓒ천지일보 2024.03.10.
함평군청 전경. (제공: 함평군청) ⓒ천지일보 2024.03.10.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쌀 적정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 310㏊ 감축을 목표로 ‘전략작물 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우선 기존 논활용직불제가 확대 개편된 ‘전략작물 직불제’는 벼를 재배하던 논에 두류나 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 할 경우 ㏊당 50만원에서 최고 480만원을 지원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식용옥수수, 고구마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식용옥수수는 ㏊당 100만원, 그 외 작물은 ㏊당 200만원을 지급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함께 신청하면 일반작물, 하계조사료, 휴경의 경우 공공비축미를 ㏊당 300포대, 두류의 경우 ㏊당 150포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 동계작물은 오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논 타작물 재배사업은 오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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