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 ESG 경영 실천 및 확산 노력

안산시가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ESG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4.03.06.
안산시가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ESG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4.03.06.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의 ESG 경영 활동을 확산하고 안산 관내 기업의 가치창출과 ISO 인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ESG 경영 확산의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는 ESG 경영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ISO 인증 심사와 심사원 양성교육에 수수료 감면 등 우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친환경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 ‘씽크어스(Think Earth & Us) 캠페인’ ‘으쓱(ESG) 마켓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제사회에서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는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ESG 경영이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 차원에서도 ESG 경영을 활성화해 안산시의 선도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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