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센터)가 청년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2024년 청년창업 챌린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또는 예비창업자)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혓다. 

선정 된 청년 창업기업에는 1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해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기업 별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 기업은 인천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되고, 인천센터 내 창업 공간에 입주 자격과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등 인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2024년 3월 5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서 인천시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시인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자이다.

이번 사업은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통해 7팀을 선정하여 지원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섭 센터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기업이 시장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 챌린지 사업은 인천센터와 인천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오는 사업으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인천 지역 청년 창업가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작년에는 총 7개사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했다. 굴패각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개발 기업인 ㈜쉘피아(대표 최수빈)가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창업 챌린지 포스터(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 챌린지 포스터(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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