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이 충남 태안 본사에서 국내 주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경영현안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업무보고에 앞서 당부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천지일보 2024.03.05.
서부발전이 충남 태안 본사에서 국내 주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경영현안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업무보고에 앞서 당부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천지일보 2024.03.0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국내 주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경영현안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이 출자한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 청라에너지 등 3사는 경영 현안과 2023년 주요실적,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주주사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인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는 무재해 안전 사업장 실현,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 및 원가절감 노력을 보고했다.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청라에너지는 안전·품질·예방 중심의 수송망 관리로 열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동절기 열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서부발전은 출자회사의 경영 자율성 보장 방안과 지속적 수익창출을 통한 재무개선, 청렴문화 정착, 책임경영 강화 등 공적 책임 강화 방안이 슬기롭게 조화되고 모-자회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사장은 “국내 주요 출자회사들과 주요 현안,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한 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강화, 대국민 서비스 품질개선 등 공적 책임성 또한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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