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5개 학교 선착순, 농식품생명 분야 진로 안내

광주농업기술센터가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체험교육 지원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차세대 농업진로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3.05.
광주농업기술센터가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체험교육 지원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차세대 농업진로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3.05.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농업기술센터가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체험교육 지원사업을 펼친다. 학교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에 농식품생명 분야 전문가를 파견하는 ‘차세대 농업 진로체험교육 사업’이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이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차세대 농업 진로체험교육’은 지역농업 현황과 변화하는 미래농업을 전망하고 농식품생명 분야에 대한 진로 안내, 농업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또 광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실제 사례담 발표를 통해 생생한 농업·농촌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광주지역 내 중·고등학교 5개교에 한해 선착순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3~7월 중 학교에서 희망하는 날짜에 진행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에는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판매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지역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창의적·융합적 미래 농업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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