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가 지난해 교원 및 학부모 안전연수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 ⓒ천지일보 2024.03.05.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가 지난해 교원 및 학부모 안전연수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 ⓒ천지일보 2024.03.0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공제회)가 5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홍원선 공제회 사무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활동 참여자가 학교안전사고로 입은 피해를 적정하게 보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인천시교육청 관내 학교 사업소 등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공제제도 안내 및 수익사업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제회는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학부모는 학생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공제회는 교원·학부모 안전연수와 심폐소생술 및 각종 안전 관련 직무교육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 안전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위원들이 직접 학교 현장의 위험요인을 찾아내 개선함으로서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이 추진하는 관내 유치원 아동과 학부모 행사인 ‘책 읽어주는 아빠·엄마 학부모 연수’ 행사 지원 및 사업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를 보호하고 안정된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돼 지난 1992년 문교부장관 허가를 득하고 2000년도 교원안전망 시행, 2007년 (사)인천학교안전공제를 해산했다.

같은 해 9월 비영리법인 설립과 함께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 제1대 김남일 이사장 취임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제10대 이재규 이사장이 취임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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