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선거사무실서
동별 300여명 발족·임명
“여수의 봄 앞당길 것”

조계원 전남 여수을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있다. (제공: 조계원 선거사무실) ⓒ천지일보 2024.03.04.
조계원 전남 여수을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있다. (제공: 조계원 선거사무실) ⓒ천지일보 2024.03.04.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조계원 전남 여수을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선대위는 동별로 이뤄진 위원들 300여명으로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300명 규모의 경선 후보 선대위 발족의 의미에 대해 페르시아 대군을 물리친 스파르타의 300 전사에 비유하며 “반드시 여수시민과 함께 기득권을 허물고 여수의 정치 혁명, 여수의 봄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뒤이어 조 예비후보는 “400일 가까이 쌍봉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검찰 정권 규탄, 김건희 특검, 대장동 진실 특검을 위해 피켓을 들었다. 한번 뜻을 세웠으면 끝까지 간다는 생각으로 시민들에게 여수발전을 위해 그리고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일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여수 시민들도 점차 여수 정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주셔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조 예비후보는 “여수 정치가 ‘여수시민이 불가능하게 생각했던 꿈, 제대로 여수시민을 위해서 시민과 마음이 통하고 머슴이 돼 일할 수 있는 정치인을 여수시민의 손으로 뽑았다’는 그런 정치적 혁명과 기적을 만들 기회가 왔다”며 “혼자서는 안된다. 그 길에서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면 가능하다. 여수 정치를 확실하게 바꾸고, 여수가 살맛 나는 정치, 갑을이 통합하고 협력하는 정치, 여수가 끊임없이 비상하는 정치를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계원 전남 여수을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있다. (제공: 조계원 선거사무실) ⓒ천지일보 2024.03.04.
조계원 전남 여수을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있다. (제공: 조계원 선거사무실) ⓒ천지일보 2024.03.04.

이어서 김순빈 선대본부장은 “지금 여수 정치가 심각하다. 경제가 너무 어렵다.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이 다 어렵다”며 “조 후보는 참신하다. 여수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밀어달라”며 조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최병용 도의원은 “여러분들이 조계원 예비후보를 자기 마음처럼 열심히 도와달라”며 격려했다.

정훈식 여수지역발전협의회장은 “조계원 후보처럼 인간미 있는 국회의원 뽑아주면 우리의 승리요, 우리의 승리가 여수 시민의 승리”라며 응원을 보냈다.

끝으로 행사는 특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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