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갑에 단수 공천받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4일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제공: 김교흥 의원. ⓒ천지일보 2024.03.04.
인천 서구갑에 단수 공천받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4일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제공: 김교흥 의원. ⓒ천지일보 2024.03.0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갑에 단수 공천받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4일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교흥 의원은 이날 “대한민국이 위기이다. 서민의 삶은 벼랑 끝까지 내몰렸다. 민생경제가 어려워 IMF때 보다 더 힘들다’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며 “오는 4‧10일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폭주를 심판하고 서구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구 발전 견인과 함께 민생, 교육, 복지, 안전에서도 으뜸가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지난 4년 서구 숙원사업이 거의 다 해결됐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은 행정절차를 통과했고, 서구~강남 GTX노선도 확정됐다”고 했다.

아울러 “주차 문제를 해결할 공영주차장과 어린이도서관, 돌봄센터가 서구에 들어왔고, 루원복합청사, 인천지방국세청, 체육센터가 곧 완공될 예정”이라며 “GTX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강남과 강북까지 한번에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천대로를 지하화하고 가정동과 가좌동, 석남동, 신현동 도시재생을 통해 특색있는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공공산후조리원과 공공키즈카페, 문화센터가 한 곳에 모여있는 서구형 육아센터를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을 도시룰 만들고‘전국 1위 자치구’라는 위상에 걸맞은 서구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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