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바르셀로나=김정필·정다준 기자] 장현호 젠트리(zentry) 대표가 “‘두리틀’이 전 세계 모든 반려인과 수의사가 가진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올해 두 번째로 MWC에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웨어러블 기반 반려동물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두리틀(Dolittle)’을 선보였다. 웨어러블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장 대표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이 드물어서 국적 불문하고 관심이 뜨거웠다”며 “스페인 내 동물의료기기 공급사와 MOU, 영국 투자사와의 미팅 등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확장을 위해 자금 유치와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젠트리는 반려동물 전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4YFN은 MWC의 부대행사인 스타트업 전시회로, 4년 뒤 MWC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혁신 기술과 잠재력을 지닌 유망 기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고자 진행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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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 기자
thinkbi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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