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기업관련 경제 분야 특화 법률가
정치권,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 갖춰

광주광역시 문하경제부시장으로 내정된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 (제공: 광주광역시청) ⓒ천지일보 2024.02.29.
광주광역시 문하경제부시장으로 내정된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 (제공: 광주광역시청) ⓒ천지일보 2024.02.29.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으로 법무부 법무실장을 지낸 이상갑 변호사가 내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상갑 전 법무실장은 국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상법과 기업 관련 법제 연구,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상시적‧법률적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경제분야에 특화됐다.

또 국회와 여·야를 넘나든 정치권,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도 풍부하게 갖췄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 시민사회 진영과의 소통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동 비서실장은 “민선8기 전반기 문화‧경제 분야 성과를 확산하고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 중앙부처, 시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네트워크가 탄탄한 이상갑 전 법무실장을 문화경제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상갑 전 법무실장에 대한 자격심사와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오는 3월 7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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