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AGI 기술개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건설) ⓒ천지일보 2024.02.28.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AGI 기술개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건설) ⓒ천지일보 2024.02.28.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코리아, PwC컨설팅과 AGI 기술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들과 건설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 도입·적용을 위해 ▲AGI 기술 발굴 ▲AGI 솔루션 도입 자문 ▲AGI 과제 발굴, PoC 진행,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했으며 향후 롯데건설과도 건설지식 챗봇 플랫폼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코리아와 설계 자동화 AI 기술 발굴, PwC컨설팅, 건설분야 AI 트렌드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사들과 상호 협력해 건설 분야 AI 과제의 전략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건설 분야 AGI 기술 도입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롯데그룹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사업 혁신 가속화를 위해 체결됐다”며 “건설 분야 주요 파트너사와의 상호협력으로 미래사업 혁신을 계속해서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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